[용어의 유래/의미] - 코드를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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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코드를 짜? 짜긴 뭘 짜 때는 대학교 1학년, C 프로그래밍 수업을 듣던 새내기 시절의 나.. 교수님이 "자, 이제 이 화면이 나오게 코드 짜보세요~" 라고 하셨다근데, 코드를 치는 것도 아니고 쓰는 것도 아니고 짜?맥락 상, '짜라' == '써라' 라는 것은 알았는데문자열을 이렇게 비교하는 게 틀리다는 건 나도 안다. 불편함 방지: !strcmp("짜라", "써라") 다만, 왜 짜는 건지는 좀 궁금하지 않나애기 간식 짜요짜요도 아니고코드는 그냥 손으로 쓰거나 타자로 치는 건데🤔왜 짠다고 표현하는 걸까뭘 짜?  '짜다'의 사전적 의미 '짜다'라는 말을 쓰면 보통 손으로 짜내다또는 2번의 베를 짜다라는 의미로 생각한다.  사실 '코드를 짠다'는 것은 베를 짜는 것과 연관이 있다'코드를 짜다'의 유래 옛날..
[용어의 유래/의미] - CD를 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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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CD를 왜 구워이제 클라우드 저장소로 USB조차 쓰지 않는 시대가 오다보니CD가 생소한 세태가 돼버렸다.. 그래서 CD를 굽네~ 어쨌네하면, 100이면 92정도(아무튼 대부분) 못 알아듣는다.물론 요샌 CD가지고 뭘 할 일이 잘 없어서 상관없긴 하지만, 그렇지만, 궁금할 수도 있잖아  걱정마라 내가 잘 알려줄테니 'CD를 굽는다'라는 건 말이다.. 그냥 프라이팬에 식용유 둘러서 CD를 겉바속촉 맛있게 굽는 거다. 옛날 전쟁 통엔 가난해서 먹을 게 부족하니까, CD라도 구워서먹었다고 한다 다시 생각해보면 아찔하다;지금 이렇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하며 살자 취향에 따라서 이렇게 석쇠 위에 굽기도하고익힌 정도에 따라서 레어로 구우면 그걸 CD-R이라고 했다.  자, 오늘은 이렇게 CD를 굽다에..
[용어의 유래/의미] - 버그와 디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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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디버그우리는 코딩을 할 때 디버그를 꼭 한다.왜냐하면 코드를 짜다 보면 다양한 이유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물론 그 오류는 단순한 실수때문일 수도 있고 하드웨어의 사양 혹은 고장때문일 수도 있다.그래서 디버그 과정(디버깅)은 개발 작업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작업이다.여기서 "디버그(Debug)"는 보통 오류를 찾아 수정한다는 뜻으로 사용하는데과연 이 용어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단어 자체만 보면 "벌레를 잡다(제충하다)"라는 뜻이다.Debug의 bug에서 이미 눈치를 챘을 수도 있겠다.  디버그와 버그의 관계그런데 오류랑 벌레(Bug)랑 무슨 연관이 있을까?그래서 Debug의 유래를 알아보기 전에 Bug와 오류의 관계가 어디서 왔는지 알아보려 한다. Bug가 벌레가 아니라 오류, 문제라는 ..